술을 좋아한다면..? 간 건강 자가진단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저마다 역할이 있고 중요합니다만 특히 간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기관과는 달리 감각 신경을 통해 통증을 느낄 수 없어 소리 없이 조용히 병드는 '침묵의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간은 복부 오른쪽 위에 있으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장 기관입니다. 위장관에서 소화, 흡수되는 물질을 1차로 걸러내는 일을 합니다. 또 영양분 대사와 저장, 면역 조절 등 신체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대부분의 대사기능을 담당합니다. 급성 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 만성 간 질환의 가장 큰 문제는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이 진행돼도 발견이 늦어진다는 점입니다. 간의 이상을 자각할 정도가 되었다면 이미 중증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환이 꽤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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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30.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