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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두드러기의 원인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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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작씨 2020. 5. 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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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두드러기는 임신성 소양성 팽진 및 구진반

이라고 부릅니다.

간지러움이 심하고, 처음에는 땀띠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긁을수록 간지러움이 심해집니다.

쌍둥이 엄마나 처음 엄마가 된 임신부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이 두드러기는 얼굴을 제외한 온몸에 퍼질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두드러기는 현재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의학에서는 여성이 임신을 하면

신체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특히 열이 많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임산부가 임신 전후의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을 통해

열과 독소가 과잉 발생하면

임신부 두드러기가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출산을 하면 없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피부가 벗겨질 정도라면,

담당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항히스타민제 복용,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스테로이드 복용, 주사 처방, 광선 치료,

쑥탕 입욕, 죽염 목욕, 천일염 목욕, 베이킹소다 입욕, 감자 전분 목욕 등이 있습니다.

 

 

1. 베이킹소다 + 감자 전분 목욕

욕조에 몸이 잠길 정도로 따뜻한 물을 채웁니다.

베이킹 소다 한 컵과 감자 전분 두 컵을

조그만 대야에 넣어 물과 잘 섞은 후 욕조 물에 붓습니다.

그 안에 몸을 담그고 20분간 입욕합니다.

자기 전에 한 번씩 하면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채소, 죽염, 냉수 활용

양배추, 김, 다시마, 감자 등으로

가려운 부위에 팩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죽염수를 만들어 가려운 피부에 뿌려주시면

진정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물에 수건을 담가서 하는 냉찜질도

도움이 됩니다.

3. 샤워 방법을 통한 증상 완화

피부가 건조하면 더 가렵습니다.

자주 샤워하시되,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순면 소재의 옷을 얇게 입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식생활 개선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의 원인은 '열'과 '독소'로 보고 있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 육류,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식생활은 열과 독소를 과도하게 발생시킵니다.

육류를 줄이시고 야채, 과일, 곡류 등의 섭취를 늘리시는 것도

두드러기 개선에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심해서 스테로이드 연고 종류가 필요하시다면,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용법대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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