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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만에 치질 자가 진단 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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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작씨 2020. 4.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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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질환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치핵, 치루, 치열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입원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초기 단계를 놓쳐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질문으로 치질 진단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치질 자가 진단

 

1. 변비가 있다

2. 변을 보면 선홍색 피가 난다

3. 항문 주변이 가렵다

4. 변을 볼 때 아프다

5. 항문 주변에 덩어리가 만져진다

6. 어지럽고 만성 피로를 느낀다

7. 과음 후 배변 시 출혈이 발생한다

8. 배변 시 투명한 점액이 묻어 나온다

9. 배변 시간이 15분 이상이다

10.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이

돌출되는 것이 느껴진다

 

위 사항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치질 증상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질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핵>


치핵은 항문의 생기는 다양한 질환 중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 조직이 압박받아
만들어진 덩어리(치핵)로 인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변이 딱딱하거나,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며 배 내부의 압력이 
늘어난 경우에 치핵이 커집니다.

치핵이 변을 보는 과정에서 밖으로 나오거나, 
아예 밖으로 나와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 
분비물, 출혈,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항문 안 족 1.5cm를 기주으로
치상선(항문 중간 지점에 있는 빗살 모양의 경계) 내에 
있으면 내치핵,
치상선 아래에 있으면 외치핵 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치핵이 나오더라도
변을 본 후 자연스럽게 들어가지만
심해지만 항상 돌출된 상태가 됩니다.

내치핵은 통증은 적지만
외치핵의 경우 밖으로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예민하며 아픕니다.

변을 볼 때 피가 나기도 하며
콩알만한 크게에서부터
호두알 크기의 다양한 혹이
항문 가장자리에 생깁니다.

내치핵과 외치책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혼합 치핵이라고 합니다.

 


<치루>


치루는 항문 주변의 만성적인 농양 내부의 
고름이 배출되며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긴 것입니다.

항문 주변의 농양은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장 질환이나 
외상, 결핵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루가 있는 경우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 같은 분비물이 
속옷에 묻어 나오며, 
항문 주변의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불편감, 통증이 생깁니다.

흔히 항문 옆에 종기가 난 것쯤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증상이 복잡해서 치료기간이 긴 편입니다.

치루의 원인을 살펴보면,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서 항문샘에
세균이 침투하여 들어가 염증이 생기게 되고,

두번째로는 더운 날씨에
항문이 청결하지 못 하면 항문샘 입구가
변 찌꺼기 등에 의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고 고름 주머니가 만들어지는데 있습니다.



<치열>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치열의 대부분은 딱딱한 변을 배변하는 도중에 
항문 내부의 피부가 직접 손상을 받아 찢어지며 생깁니다.
치열이 생긴 후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않은 채로 계속 찢어졌다 아물기를 반복하면 
상처 부위가 항문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주로 배변 시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배변 후 휴지나 변에 피가 묻어나옵니다.

치열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급성 치열과 만성 치열로 나뉩니다.
급성 치열은 변비 등의 이유로
배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항문 피부가 찢어진 상태입니다.

만성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이 반복되어
괄약근이 노출되면서
항문의 형태가 달라진 상태를 말합니다.

습관적 변비와 잦은 설사가 원인입니다.
무리한 배변과 딱딱한 변으로 인해
항문이 찢어질 때,
항문 점막이 잦은 설사로 손상될 때
치열이 잘 생깁니다.

이 밖에도 결핵, 크론병, 임질, 매독 등의
질환으로 인해
항문 피부에 염증이 생기며 치열이 생깁니다.



항문 질환은 대장암 같은 다른 질환이나 
외상으로 생기지 않는 경우 
자연스러운 배변 활동 중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섬유질이 많은 식품이나 
물을 자주 섭취해 변비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변기에 앉아 신문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있는 배변 습관도 바꾸는 게 좋습니다. 

항문 질환을 앓았던 적이 있는 경우 
꾸준한 좌욕을 통해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병은 빨리 발견될수록 좋습니다.
가족과 지인의 관심과 따뜻한 말은 가장 좋은 약입니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병의원에서 받아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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