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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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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작씨 2020. 4. 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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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는 딱딱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조직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힘이 집중되는 곳이죠.

허리디스크는 디스크 조직이 파열되어

탈출된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오면 

그 후방에 위치한 신경근이나 척추경막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주로 20대 후반부터 발생하는데, 30대를 전후하여 많이 나타나며

50대 이상 고연령층의 경우에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허리 디스크 자가진단>

1. 다리 길이 재기

다리 길이를 재 보는 것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 입니다.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 다리 길이를 잽니다.

어느 한 쪽 다리가 짧다면 골반이 비뚤어졌거나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 때 다리를 일부러 비뚤게 놓거나 자세가 나쁘면

정확한 측정이 곤란하므로 반드시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 길이를 재야 합니다.

 

2. 엄지 발가락 아래로 누르기

다리 길이를 잴 때와 마찬가지로

똑바로 누워서 양쪽 엄지 발가락에 힘을 줘서

바르게 세웁니다.

그런 뒤에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눌러봅니다.

이 때 엄지발가락에 힘이 없다면

그 쪽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3. 엄지발가락으로 걸어보기

발레를 하듯이 까치발로 서서

엄지 발가락을 이용해 걸어봅니다.

이렇게 걸을 때 통증이 있거나 뒤뚱거리면서

잘 걷지 못 하면 보다 정밀한 디스크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똑바로 서서 발 뒤꿈치로 걷기

바른 자세로 서서 발 뒤꿈치를 이용해 걸어봅니다.

잘 걸을 수 없거나 통증이 있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주요 증상>

1.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다리를 들려고 하면 엉덩이에 통증이 온다.

2. 한 쪽 바지 끝만 유독 많이 닳는다.

3. 까치발로 걸음을 걷거나 발뒤꿈치로만 걸으면 제대로 걷지 못 하거나 통증이 지속된다.

4.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지속된다.

5.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 엉덩이 또는 다리 쪽으로 뻗어가는 방사통(저린 증상)이 느껴진다.

6. 서 있을 때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몸이 기울어져 보인다.

7. 다리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

8.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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